2023년 목표 - (영어 번역)New Year's resolution

 

 2023년 새해가 밝았다. 난 매년 12월 31일과 1월 1일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12월 31일은 한 해를 돌이켜 보며 좋은 기억들은 되새기고 나쁜 일들은 털어내 버린다. 1월 1일은 막연하지만 한 해의 계획과 목표를 설정하고, 연말이 되었을 때 이루고자 하는 내 모습을 상상해 본다. 오늘은 1월 1일이므로 올해 목표를 블로그에 기록해 보겠다.

 

* 2023년 목표

1. 영어공부: 난 문과출신이다 보니 언어에 대한 욕심이 높은 편인 듯하다. 22년에는 귀찮고 게을러 영어 공부를 잠시 쉬어갔다. 23년은 원래 내 수준을 넘어 한 단계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 원어민과 경제/정치와 같은 적당히 무거운 주제까지도 대화가 될 수 있을 정도의 수준 도달하기

 - OPIC AL 유지 (회사에서 평가 대상이다 보니 강제적으로 자격증 유지가 필요하다)

 - 미드 시리즈 1개 완벽히 정복하기 (넷플리스 미드 시리즈 1개 자막 없이 100% 이해하는 수준까지 반복 학습)

2. 중국어공부: 대학 주전공이 중문학과이다. 지난 2년간 중국어 사용할 기회가 없다 보니 자연스레 손을 놓고 있었다. 23년은 적어도 자격증 유지할 수 있을 수준까지 다시 공부해보고 싶다.

 - HSK 6급 갱신 (난 한국의 집착스러운 자격증 문화?를 좋아하지 않지만, 실력을 검증해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 OPIC AL 갱신 (회사 평가 대상이자 위와 같은 이유이다)

3. 독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습관이 바로 독서다. 나도 그저 그들을 따라 해보고자 한다.

 - 한 달에 한 권 이상 독서 (최소 목표치. 3권/2달 정도면 만족스러운 한 해가 될 거 같다)

4. 블로그 운영: 처음 운영해보는 블로그이다. 최소 1년간은 목표를 지키며 운영해보고 싶다.

 - 3편/1주 글 등록 (주말 2편, 평일 1편의 새로운 글 등록하는 것이 목표)

5. 테니스: '22년 10월부터 시작한 테린이다. '23년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배워보고 싶다.

 - 올해 연말까지 실력자와 기본 랠리가 될 수준까지 도달하기 

 

 

 2023 New year has come! I give special meaning on December 31 and January 1 every year. On December 31, I look back over the whole year recalling all good memories and washing away all bad memories. On January 1, I set plans and goals for the new year and imagine what I've achieved at the end of the year. Today is January 1, so I'll write down my new year's resolution on my blog.

 

*New year's resolution

1. Studying English: I am a liberal arts student, so I think I always wanna get a high-level of competence in foreign languages. In 2022, I took a break from studying English being myself lazy and idle. In 2023, I'll study hard enough to go beyond my original level of English.  
 - Reaching certain level where I'm able to have a conversation with native speakers on kind of heavy topics such as  economy and politics stuffs.
 - Maintaining OPIC AL Level. (OPIC certificate is one of the criteria for employee evalution in my company, so I forcibly need to renew it)
 - Conquering(?) one Netflix America TV series completely (able to understand 100% without subtitles)

2. Studying Chinese: I majored in Chinese literature in my college. But I haven't had chances to speak Chinese for the past two years and almost forget it. So I plan to study Chinese again enough to get certificates I achieved back again. 
 - Renewing HSK 6 level (I don't like Korea's obsessive certificate-culture but it seems to be the only way to verify my abillities)
 - Renewing OPIC AL Level (same reason with OPIC English)

3. Reading books: A common habit of successful people is reading books. I'm just trying to imitate them to be like them. 
 - Read more than one book a month (It's minimum volume. I'll be satisfied If I could read 3 books in 2 months)

4. Blog management: It's my first time running a blog. I want to run it for at least a year.
 - Writting three posts every week ( two posts on weekends and one post on weekdays)
5. Tennis: I've just started learning to play tennis from October 22. Will keep learning till the end of this year. 
 - Reaching certain level where I can make a long rally with my partner. 

 

* 오늘의 단어 및 표현

1. resolution: 결의안/각오. 보통 목표를 생각하면 goal, wish, target 등을 생각하지만 새해 목표에 대해 얘기할 때 이 단어도 많이 쓴답니다. ex) Have you made your new year's resolutions?  

2. liberal arts: 문과. 한국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지만 외국에서는 은근히 볼 일이 없는 단어죠. 이과는 natural sciences.

3. renew: 갱신하다/재개하다. 흔히 자격증을 갱신할 때 동사 renew를 자주 사용합니다. '만기되다' 라는 뜻의 expire도 같이 알아두면 쓰임새가 많을 듯 합니다.  ex) You need to renew your certificate before expiry date. 

4. run: 달리다/운영하다. 자기 소유나 책임의 어떤 것을 운영하다 라는 의미로 run이 자주 쓰입니다. ex) I run a grocery store. / His father is running a comp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