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ChatGPT)

 

오늘은 최근 핫 이슈죠. ChatGPT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CahtGPT는 OpenAI 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프로그램 입니다. 특정 질문에 대해 사람 간 대화하는 방식으로 답변을 해주는 프로그램이죠. 2021년도까지의 압도적인 data가 이미 학습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유저들이 사용하며 습득하는 데이터까지 실시간으로 학습하여 추후 답변에 반영토록 합니다.

OpenAI 사이트 접속 → 구글/MS 계정으로 가입 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출시된 버전은 GPT3.5이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대화 형식으로 질문/요구사항을 입력하면 그에 대한 답변을 해주는데,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세계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도 사용이 가능해서 전 세계의 주목을 이끌고 있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영어로 질문했을 때 반응속도나 정보의 퀄리티가 제일 좋다고 하네요.

 

ChatGPT가 주목받았던 가장 놀라운 점 중 하나는 바로 가입자 수 입니다. 주요 IT서비스 중 100만 사용자를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이 압도적으로 빨랐기 때문이죠. 넷플릭스가 약 3.5년, 페이스북이 10개월, 인스타그램이 2.5개월이 걸린 반면 ChatGPT는 단 5일이라는 비교를 불가한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100만 사용자 도달 기간

이렇게 빠른 이용자수 증가를 보인 이유는 활용도가 말그대로 무궁무진하기 때문입니다. 단순 자료수집뿐만 아니라 언어 공부, 번역, 작문, 작사, 여행지 추천, 코딩 등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대학 학사/석사 논문에 ChatGPT가 작성한 자료가 합격점을 받은 사례가 있었죠. 또한 지난 23년 1월 美 제이크 오친클로스 하원의원이 발표한 연설문이 ChatGPT가 작성한 문서임이 공개되며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발표한 글이 너무나 자연스러웠기 때문에 당시 그 누구도 해당 연설문이 인공지능이 작성한 것이라고 상상도 못 했습니다.

 

 

이렇게 현재 ChatGPT는 스마트폰이 세상에 새로 등장한 정도의 사회 이슈로 집중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검색 엔진 기능으로써 기존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죠. 이 때문에 AI주도권을 둘러싼 전 세계 테크 기업들의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중국의 바이두, 한국의 네이버같은 기존 시장을 점령하고 있던 검색 엔진 기업들은 AI개발과 서비스 출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AI시장 개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과연 향후 세계는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이 도덕적, 윤리적 문제를 야기하지 않도록 각 국의 규제 도입도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