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카페: 아눅 앞산 (브런치 카페)

오늘은 대구 앞산 카페: 아눅 앞산 (브런치 카페) 소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산은 팔공산 외에도 앞산이 있습니다.

아마 처음 앞산을 들어보시는 분들이라면 "산 이름이 앞산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 같아요.

보통 거주하시는 집 근처의 산을 '앞산'이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구의 앞산은 공식 명칭입니다 :)

등산코스와 케이블카, 야경으로 유명하여 많은 분들이 앞산을 찾아주시고 있습니다.

 

그만큼 주변에는 맛집과 카페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앞산 바로 근처에 위치한 '아눅 앞산'에 대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대구 전경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조망과 함께 빵과 브런치, 커피가 맛있는 아눅 앞산 !

아래 정보 참고하시어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1. 주소 및 오픈시간

 

주소: 대구 남구 앞산순환로 459 아눅 앞산
오픈 시간: 매일 10:00~22:00

라스트오더: 21:00 (브런치 라스트 오더 17:00) 

정기 휴무: 없음

 

2. 내부 안내

먼저 입구에 들어서면 다음과 같이 층별 안내판이 있습니다.

총 4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비층에서만 주문이 가능한 시스템이네요!

아래 안내문에도 나와 있듯이, 아눅 앞산은 40여 년 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카페입니다.

그래서 건물이 올드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독특한 느낌입니다 :)

먼저 로비층은 주문 위주 층이어서 좌석은 많지 않습니다.

2~4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 1~2개와 6~8명 대규모 손님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하나가 있습니다.

바깥쪽 테라스 좌석도 있는데, 보통 1~2인석 규모로 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다음은 1층입니다.

1층이라고 표기해 두셨지만 실제로 로비층에서 구매 후 지하로 내려가는 구조입니다.

들어가시면 먼저 청량한 바다를 띄운 넓은 스크린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덕분에 분위기가 훨씬 화사하고 내부가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좌석은 1~2인석부터 4~6인석 까지 다양한 테이블이 있으니 기호에 맞게 좌석을 선택하시면 될 거 같네요!

 

다음은 2층입니다.

2층은 널찍한 야외 테라스석과 내부 홀로 나눠집니다.

야외테라스는 냉난방 기능이 별도 없어 보여 여름과 겨울에는 이용객이 많이 없을 거 같네요.

내부 홀은 2~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위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루프탑입니다.

좌석은 일반 벤치 타입으로 되어 있고 날씨 좋을 때 야경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거 같았습니다.

오른쪽 사진과 같이 낮에 찍은 대구 전경이 저 정도면 야경도 아주 훌륭할 것 같네요 :)

 

 

3. 메뉴

메뉴입니다.

크게 커피와 논커피, 티, 빵, 브런치로 나뉘는데 선택지가 참 다양하죠?

커피는 원두 별 드립(브루잉) 커피 외에도 피넛크림라떼처럼 아눅 앞산의 시그니처 메뉴도 찾아볼 수 있었네요.

그리고 이 날 오후에 방문하여 브런치를 먹지는 않았지만 정말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있었습니다.

오후 5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아점이나 늦은 점심 드실 분들에게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거 같네요 :)

 

메뉴판에 별도 없지만 옆쪽에 보시면 각 종류의 빵과 마들렌, 휘낭시에, 케이크 종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각 제품 별로 표기해 두어 하나하나 사진 찍기가 힘들었네요.

그 외 가게 오른편 원산지 별 원두도 별도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 부탁 드립니다!

4. 메뉴 후기

저는 이 날 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샤인머스캣에이드, 피넛크림라떼와 휘낭시에, 마들렌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샤인머스켓에이드는 아래쪽 샤인머스켓 알갱이와 함께 시럽이 깔린 채로 서빙되어 쉐킷쉐킷해서 마셨습니다 :)

달달 달콤 청량 시원한 맛 그 자체였네요!

피넛크림라떼는 진한 커피 향과 더불어 고소한 땅콩향이 느껴지는 깔끔한 맛이었어요! 아눅 앞산의 Best메뉴인만큼 만족스러운 커피였습니다.

 

마들렌과 휘낭시에는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빵을 시키기에 뭔가 헤비하고.. 음료만 시키고 디저트류를 안 먹자니.. 아쉬운 분들에게 추천드릴만한 메뉴인 것 같네요 :)

 

5. 주차장

가게 뒤편에 보시면 아눅 앞산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차량 6~7대 정도가 추자 가능하며, 자리가 없을 경우 근처 골목이나 매장 건너편 무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 걱정은 크게 없어도 될 거 같네요 :)

 

 

 

이 날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상 대구 앞산 카페: 아눅 앞산 (브런치 카페) 소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