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맛집: 피키차일드다이닝

 

오늘은 대구 맛집: 피키차일드다이닝 소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반월당 봉산문화회관 근처에 소재한 피키차일드다이닝은 어느덧 대구 중심가 맛집을 대표하는 곳입니다. 직접 뽑은 생면을 Base로 한 다양한 파스타와 스테이크, 각종 사이드 디쉬 등 높은 퀄리티의 음식을 자랑하죠.

 

특히나 파스타 종류 별로 각기 다른 종류의 면을 사용하는 등 음식에 대한 정성과 열정이 가득한 곳 입니다.

특이한 점은 메뉴가 고정적이지 않고 특정 기간별로 새로운 메뉴를 론칭하며 꾸준히 새로운 손님을 맞이한다는 점이죠.

고객의 수요를 고려하여 비인기 메뉴는 과감히 없애기도 하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판매하고 있죠.

오랫동안 사랑받고 장수하는 가게의 비결인가 봅니다 :)

 

주소: 대구 중구 봉산문화길 43
오픈시간: 매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라스트 오더: 런치 15:00, 디너 20:00)

 

내부 모습 입니다.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우드톤의 분위기와 조명이 잘 어울리네요.

2~4인석 위주의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흔한 양식집에서 보기 힘든 메뉴가 많죠? 이 가게만의 독특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 음료 외 주류도 판매하고 있네요. 와인은 Bottle과 Glass 모두 있습니다. 

 

저는 이날 지인과 함께 방문하여 (차례대로) 에그볼로네제, 스테이크, 해피뉴치킨, 트러플프라이즈를 주문했습니다.

나름 단골로서, 개인적으로 이 가게의 파스타 생면 식감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파스타 종류별로 여타 일반 가게에서 맛볼 수 없는 독특한 소스 맛이 있습니다.

 

스테이크는 살치살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른 후 미디엄 혹은 미디엄레어 굽기로 서빙됩니다.

가니쉬는 시금치, 강원도 홍감자, 버섯 외 참나무 향을 입힌 치미추리 소스와 홀그레인머스터드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고기와 가니쉬 모두 부드럽고 서로 조화가 잘 되어서 아주 맛있었어요.

 

해피뉴치킨은 트러플오일 Base의 리조또 위에 오븐에 구운 닭다리가 올라가네요.

직원분이 먹기 좋게 잘라 주시니 더욱 좋았습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트러플오일 향과 닭고기 조화도 훌륭했습니다. 

 

트러플프라이즈는 얇게 썬 감자를 튀긴 후 트러플 오일과 함께 한번 더 볶아주는 형식으로 향을 입힌 듯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하나하나 주워 먹다 보니 금방 다 먹게 되더라구요 :)

 

다 좋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주차 지원이 별도 없습니다.

그래도 가게 바로 옆과 맞은편에 유료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하기엔 편리하네요.

 

다음 방문에는 또 어떤 메뉴 리뉴얼이 되어 있을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