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맛집: 컽렡(CutLet)

 

오늘은 대구 맛집: 컽렡(CutLet) 소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동은 요즘 대구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죠.

대부분 술집과 카페로 유명하지만 그중에 한두 군데 추천드릴 만한 밥집이 있으니, 바로 컽렡(CutLet) 입니다.

대구 중심가의 대명사였던 구 노보텔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경양식 돈까스 전문점인데요,

특이하게도 별도 간판 없이 SNS 위주로 마케팅하는 가게라 아는 사람만 간다는(?) 그 가게입니다.

 

주소: 대구 중구 동성로 12길 62-4 1층
오픈시간: 수~일 11:30~21:00

(Last Order: 20: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정기 휴무: 매주 월, 화

 

대구 유명 음식점 중 하나인 동아식당(동아목공) 바로 뒤쪽에 보시면 '돈까스' 안내판이 보입니다.

바로 그 뒤에 오늘 소개드릴 컽렡(CutLet)이 위치해 있는데, 모르고 보면 찾기 힘들긴 해요 :)

 

가게 내부 입니다.

내부는 테이블 5개와 오픈형 주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테이블이 많지 않다 보니, 식사 피크 타임에 오시면 웨이팅 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한문+영문)

경양식 돈까스 전문점답게 메뉴가 단순합니다.

사이드 메뉴로 스파게티와 도리아(그라탕 류)도 있는데, 저는 먹어보진 못했네요 :)

음료 중에 특이하게 천연 사이다가 있네요.

(요즘 이거 파는 가게 별로 없는데..아재 감성 아닌가요?)

 

식전 에피타이저로 스프가 나와요.

옥수수 스프인 것으로 추정되는 달달한 맛의 스프였습니다.

모두가 상상하는 그 맛입니다. 맛있었네요.

 

저는 이날 지인과 방문해 일반 경양식 돈까스와 매운 경양식 돈까스 모두 주문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차이점은 바로.. 완두콩과 다진 고추?

기본적으로 매운 경양식 돈까스 소스는 살짝 매콤한 편인데, 겉에 뿌려진 고춧가루가 꽤 매운 편이에요.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나 다진 고추를 곁들여 드실 수 있도록 저렇게 따로 빼놓은 느낌이었습니다.

 

 

돈까스는 슈니첼처럼 얇게 튀긴 덕분에 속도 잘 익고 식감도 부드러워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위에 뿌려진 소스도 좋았지만, 생각보다 바삭한 느낌이 오랫동안 유지되어 식사 끝까지 맛있게 먹었네요.

 

주차 관련은... 아쉽게도 별도 주차 지원은 없습니다.

사실 대구 교동 쪽 가게들은 별도 주차 지원이 되는 곳이 없다고 보셔도 무방할 거 같아요.

차량 이동하시는 분은 근처 유료 주차장이나 공영주차장 사용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

 

이상 대구 맛집: 컽렡(CutLet) 소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