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맛집: 삼미우동(삼미모밀)

오늘은 대구 맛집: 삼미우동(삼미모밀) 소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이면 찾게되는 대표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냉모밀, 메밀소바 아닐까요?

시원하면서도 메밀 특유의 저칼로리 특성 때문에 맛과 건강을 모두 찾으시는 분들이 많이 즐기는 음식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삼미우동(삼미모밀)은 같은 동네에서 수십 년간 메밀국수와 우동을 판매해 오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맛집입니다.

저도 매년 여름이면 꼭 방문해서 먹는 가게이기도 합니다 :)

간판은 삼미모밀로 되어 있지만 네이버지도에는 삼미우동으로 등록해 두셨네요.

 

1. 주소 및 오픈시간

 

주소: 대구 서구 달구벌대로361길 14 삼미우동(삼미모밀)
오픈 시간: 월~토요일 11:00~17: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정기 휴무: 매주 일요일

 

가게 간판과 네이버지도 상 등록된 이름이 달라 헷갈리실 수 있지만 같은 가게입니다 :)

2. 가게 내부

가게 내부입니다. 

바 형태의 1인석 테이블과 2~4명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0팀 정도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메뉴 구성이 모두 테이블 회전율 빠른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웨이팅 하시더라도 금방금방 손님이 빠지는 편이에요.

3. 메뉴

메뉴 구성은 상당히 단순한 편입니다.

모밀, 우동 2가지 메인 음식과 함께 곁들여 드실 수 있는 유부초밥이 있어요.

 

계절별로 메뉴를 다르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냉모밀, 비빔모밀, 냉우동, 유부초밥을, 겨울에는 김치우동, 일반 우동, 유부초밥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뉴판이 별도 있지만, 주문은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선결제 주문하는 시스템입니다 :)

주인 아주머니(할머니?)께서 오랫동안 운영하고 계신데, 인원을 최소한으로 운영하시다 보니 주문/계산까지 다 하기 벅차신 거 같았어요 ㅎ 

4. 메뉴 후기

저는 이 날 지인과 함께 방문하여 냉모밀과 유부초밥을 주문했습니다.

냉모밀 비주얼이 보기만 해도 시원하지 않나요?

살얼음으로 가득 찬 육수에 메밀면, 고명이 올라가 있습니다. 혹시나 오이를 못 드신다면 오이 빼달라고 미리 말씀하시기를!

그릇 옆쪽에 와사비를 따로 주시는데요, 기호에 맞게 넣어 드셔도 되고 빼고 드셔도 됩니다. 혹시나 부족하시면 더 달라고 요청하시면 돼요 :)

 

방문할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육수가 깔끔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면은 차가운 육수에 담겨있어서 그런지 식감이 정말 정말 탱글탱글 쫄깃쫄깃해요!

혹시나 면을 들었을 때 살짝 덜 익은 것 같은 부분을 발견하실 수 있는데, 그건 면이 순간적으로 차가운 육수에 들어가다 보니 잠시 얼었는 거라고 하시네요. 드시는 데는 문제없을 정도입니다!

곁들여 드실 수 있는 유부초밥은 6pc가 제공되며 꽤나 심플한 비주얼입니다.

유부 속에 밥은 식초와 함께 간이 약하게 되어 있는데요, 모밀과 잘 어울리도록 시큼달콤한 맛이 나더라구요!

모밀만 먹기에 다소 아쉬운 분들은 유부초밥도 함께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주차장

주차장은 아쉽지만 별도 없습니다.

주변 골목이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방문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혹은 바로 근처에 두류역, 내당역 지하철역이 있으니 도보 방문하시기에도 편리합니다. 

 

 

 

이 날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상 대구 맛집: 삼미우동(삼미모밀) 소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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