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환율에 대해 기본 개념과 변동 이유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환율은 '한 화폐와 또 다른 화폐의 가치 비율'을 뜻합니다. 현재 미국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 이므로, 환율은 보통 달러 기준으로 해당 화폐의 가치를 표기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 원화의 달러 환율이 1,000원이라고 하면 1달러=1,000원이라는 의미가 되겠죠? 환율이 올라 1,200원이 된다면 1달러 교환을 위해 200원을 추가적으로 내야 하므로 원화 가치는 하락합니다. 반대로 환율이 800원이 된다면 1달러 교환을 위해 200원이 더 적게 필요하므로 원화 가치는 상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환율이 변화하는 이유는 다양하게 있지만 핵심은 '수요'에 있습니다. 원화의 수요가 높다면 환율은 내려가고, 수요가 낮다면 환율은 올라가는 것이죠...